치매 발병률을 높이는 가공식품
계속해서 증가하는 1인가구 및 소형가구에 맞춰 식생활 문화 또한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소형가구에 맞춰진 소포장된 식재료와 끓이거나 데워내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이 그 예입니다. 대기업 외 중소기업은 물론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소형가구를 겨냥한 식재료와 간편식을 대거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간편식이 자칫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간편식에는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음식들은 가능한 줄이고 피해야 건강에 이롭습니다. 간편식으로 출시된 많은 음식들은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불편한 사실을 우리는 알면서도 간과하며 지내왔을 것입니다. 이는 치매 발병률을 높이는 동시에 인지력 상실 외에도 비만, 혈액순환과 심장장애, 당뇨병, 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가공식품들은 전반적으로 우리 몸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 결과에서 밝혀진 바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나 간과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오늘 하루 섭취한 음식이 무엇이었는지 되뇌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가공식품들은 조미료, 착색료, 유화제, 화장품 첨가물 등을 포함하는 식품 물질의 공업용 제제로 정의됩니다. 가공식품에서 일일 섭취 칼로리 중 20% 이상을 섭취한 사람들이 20% 미만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인지 저하가 28% 더 빠르고 행정 기능 저하는 25% 더 빨랐다고 미국 상파울루 의대 병리학과의 나탈리아 곤살베스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가공 식품은 보통 지방, 소금, 당분의 함량이 높고 이러한 것들이 몸속의 염증을 유발하며 몸과 뇌의 노화에 가장 위험한 위협적인 식품입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과자, 마가린, 치즈, 도넛, 냉동피자 그리고 커피크림에도 트랜스 지방이 첨가되어 있는 가공식품들이 대부분이고 기름기 많은 고기, 육가공 식품, 라면, 튀김 등 밀가루 음식을 포함한 여러 가지 식품들에서 섭취하게 된 콜레스테롤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게 하며 뇌 역시도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합니다. 포화지방은 뇌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을 다량 섭취하게 되면 몸속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 뇌로 향하는 산소를 막을 수 있어 뇌의 수행 능력을 떨어트리고 심장질환과 당뇨의 발병 또한 높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햄과 같은 가공육은 뇌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가공 식품의 섭취로 건강이 염려되는 요즘 식생활을 건강한 음식으로 대체하여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치매를 비롯해 심혈관질환 및 여러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잠시라도 걷는 등 유산소 운동을 하고 가벼운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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