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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철에 살펴봐야 할 심혈관질환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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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macrovector 출처 Freepik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잊지 말고 꼭 신경 써야 할 것 중 하나가 혈압 관리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겨울이 시작되는 10월부터 온도가 최하로 떨어지는 1월까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월별 누적 사망자가 10월 약 2만1100명에서 1월 약 2만3600명으로 급증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도 급격한 온도 변화에 건강에 유의해야 하지만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더더욱 신경 써서 건강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 및 주요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심혈관질환에 포함됩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평소보다 빠르게 뛰면서 피를 빠르게 공급해 혈압도 상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수면이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중장년층의 돌연사의 원인 중 심혈관 질환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은 짜고 자극적인 식생활 개선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치와 찌게, 젓갈을 즐겨먹는 한국사람들에게는 어려운 과제가 될 수 도 있지만 이러한 식습관은 고혈압 유발과 고혈압 약의 효과 또한 떨어뜨린다고 하니 가능한 건강을 위해 소금 섭취를 조금씩 줄여가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꾸준히 주기적인 운동과 금주와 금연이 고혈압을 예방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의 촉매 역할 즉,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고혈압을 유발하는 생활습관만 유의하여도 여러 다른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겨울철 갑작스러운 찬 공기에 추위를 느끼면 동시에 혈관은 수축하고 몸의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몸 표면의 말초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혈액의 공급이 줄어들고 심장은 떨어지는 체온을 올리기 위해 빠르게 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이 큰 부담을 주게 되어 고혈압 환자의 경우 급상승한 혈압으로 뇌혈관이 터져 뇌출혈로 쓰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장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온 유지 능력과 감지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과 질환자는 평서 실내 적정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고 내복과 얇은 옷을 겹쳐 입는 등 체온 유지에 신경 쓰도록 합니다. 또한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심혈관질환에 좋지 않기 때문에 수분 섭취 또한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러 권장사항과 주의사항을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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